유니시티코리아,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업무협약 체결
- 위험지역 산모를 돕는 ‘아이케어’ 모자보건 캠페인 진행
- ‘만 보 걷기 약속’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모자보건활동 후원
(사진설명: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바비 김 북아시아 부사장 (왼쪽에서 첫번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 (오른쪽에서 첫번째)
(2017년 05월 29일) -- 유니시티코리아가 지난 26일 유니시티코리아 본사에서 국제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과 위험지역 산모들을 돕는 모자보건 활동의 일환인 ‘아이케어(iCare)’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바비 김 북아시아 부사장, 국경없는의사회 티에리 코펜스 한국 사무총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홈페이지 내 ‘아이케어’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서 6월 한 달간 회원들이 ‘만 보 걷기 약속’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1건당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 활동에 기부한다. 5만원의 기부로 산모 3명의 안전한 출산을 도울 수 있는 ‘안전 출산 키트’를 제공하자는 컨셉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은 7월 8일 일산 KINTEX에서 진행 예정인 ‘2017 유니시티 코리아 컨벤션’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액을 발표하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모자보건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출산 키트(safe delivery kit) 제공, 의료진 및 조산사 파견, HIV 모자간 수직감염 예방 치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병원 진료와 출산을 위해 만삭의 몸으로 진료소까지 장기간 걸어 가야 하는 위험지역 산모들이 집과 병원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의사회의 모자보건 활동을 캠페인과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바비 김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부사장은 “유니시티코리아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산모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케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하셔서 회원 분들의 건강은 물론 산모와 아기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경없는의사회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유니시티코리아가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의료 구호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위험지역의 산모와 아이들을 위해 ‘아이케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위험지역에 살고 있는 산모와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자 한다. 유니시티코리아 회원들이 ‘아이케어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